걱정에 대하여

●글 핵심

"걱정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다.

잘만 이용하면 좋은 아군이 될 것이다."

 

■서론

우리는 많은 걱정과 고민 속에 살아갑니다. 각자마다 안고 있는 걱정은 모두 다 다르겠지만 그것이 나를 힘들게 하고 스트레스를 준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대부분 같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 걱정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본론

1. 염려한다고 달라질 것은 없다

그 방법 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성경 마태복음에 보면 너희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는 말이 있습니다. 염려함으로 더 나아질 게 있겠냐는 말인데요 염려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앞일에 대하여 여러 가지로 마음을 써서 걱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해라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다고 합니다.

 

단지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적어보고 오늘을 살면 되는 것이죠 

 

2. 털어놓기 : 정화법

그리고 머리 속에 해야 할 잔가지들을 적어보는 것만으로도 정리가 됩니다. 스케줄러에 이렇게 할 일을 적는다던지 아니면 누군가와 대화를 한다던지 일기를 적던지 머릿속에 있는 것들이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혼자 속으로 앓고만 있으면 꼬인 실타래와도 같습니다. 

 

이를 심리학. 용어로는 정화법이라고도 하는데 정화법이란 정신 분석에서, 마음속에 억압된 감정의 응어리를 언어나 행동을 통하여 외부에 표출함으로써 정신의 안정을 찾는 일이며 이를 심리 요법에 많이 이용한다고도 하죠.

 

정화를 하게 되면 깨끗해지죠? 마찬가지로 내 마음도 생각도 정돈이 되어 깨끗해지는 느낌, 개운함을 느낄 것입니다 그럼 문제에 대하여 스트레스로 바라보기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하는 일들을 조금 더 즐기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3. 세 가지 실천사항 정리

이를 세 가지 구체적 실천사항으로 정리를 한다면

 

첫 번째, 일어날 일들에 대하여 미리 걱정하기 보다 오늘 내가 할 일에 집중하기. 그러기 위해 오늘 할 일들을 적기. 

 

둘째, 걱정이 되는 것은 준비해야 할 일에 대하여 할 신호를 주는 것과도 같기 때문에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 나쁜 것이 아니며 그에 대하여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스케줄러에 적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대화나 일기 적기. 내 머리 속에 있는 것들을 혼자 담고만 있으면 끙끙 앓게만 됩니다. 밖으로 표현함으로써 정화를 해봅시다. 정리도 자연스럽게 됩니다.

 

누군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실천하지 않는 지식은 죽은 지식이다. 마찬가지로 제가 이 글을 적어놓은 것은 실천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를 해둔 것입니다. 그러니 한 가지라도 실천을 해놓음으로 내가 얻은 지식이 죽은 지식이 되지 않도록 살아 움직여서 생명력을 주는 지식이 되도록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결론

정리하며..

걱정을 안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걱정은 매우 매우 좋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걱정으로 인해서 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말이죠. 이걸 어떻게 이용하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하는 것 같아요.

 

가령 내가 지금 돈이 없어서 계속 걱정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에요. 그러니 계속 일자리를 알아볼 것이고 어떻게 돈을 벌지 연구하고 궁리를 하겠죠? 그런데 같은 상황임에도 그냥 편안하고 태평해.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굶어 죽게 되겠죠. 뭐 지금은 굶어 죽기도 어려운 시대이나 어쨌든 살기 힘들어지겠죠 그러니 불안과 걱정은 절대로 나쁜 것이 아닙니다. 필요한 것이죠.

 

살아간다라는 것이 참 버겁고 힘들 때도 많이 있지만 우리들 앞으로도 잘할 수 있고 잘하고 있고 잘해왔습니다. 내가 지금의 결과물이 어떠했든 내가 선택한 것이고 내 입장에서는 그것이 최선이라 선택한 것이니 말이죠. 그러니 뒤를 돌아보기보다 지금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갈지를 고민하고 방향을 잡아 나아간다면 앞으로는 더 좋은 일만 있을 거예요 반드시.

 

그러니 모두 다 힘내보아요 빠이~

 

아 빠이 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선물드리고 가겠습니다 :)

 

집 앞 구름

구름 보면서 꽉 막혔던 내 속을 뻥 뚫어가시길..ㅎㅎㅎ

 

무등산 전경

등산 가서 찍었던 사진.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립니다

 

구름 가까이샷

구름은 진짜 이쁘네요 ㅎㅎ 모두들 구름처럼 유연하고 시원한 여러분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