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느끼고 깨달은 것들

🗣근황 토크 / 23.04.18.화 가벼운 후기(크림순대국밥,자전거)

by freeman5014 2023. 4. 18.
728x90
반응형

1. 시험이 잡히지 않는다

①공부 안 잡히죠?

내일은 시험이다..ㅎ 그런데 공부가 아예 잡히지 않는다 그냥 왜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굳이 이걸로 먹고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②억지 주입 에바

길은 너무 많은데 하고 싶지 않은 분야를 억지로 시험을 치기 위해 억지로 지식을 쑤셔 넣는 이 작업이 너무 부담스럽고 거부감이 든다.. 그래서 안 하게 된다.

 

③실전에 쓸 수 있는 지식을 원함

내가 배우고 싶던 학문은 실전 상담 이런 것이었던 것 같은데 너무 이론중심적이고 크게 인생에도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아서 별로다.. 물론 상담실습 이런 과목은 정말 좋고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머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ㅎㅎㅎㅎ 그래서 성적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

 

2. 유튜브와 블로그에 꽂혀있음

①내가 원하고 좋은 것

어쨌든 요즘 블로그 쓰는 거랑 유튜브에 좀 꽂혀있는데 유튜브도 재미가 쏠쏠하다 음식을 요리하는 것을 올리는데 조회수가 요즘 잘 나오고 있기도 하고 나부터가 재미가 있다. 이쪽에 나는 흥미를 많이 느끼는 듯. 온라인에 뭔가를 계속 적고 올리고 하는 것들..!!

 

②파볼로프

가슴 뛰는 일을 하는 게 정답이니까 이쪽을 쭉 파볼까 한다.

 

3. MBTI P같이

①즉흥 그 잡채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시내를 다녀왔다 처음에는 밤늦게까지 시내에서 공부할 생각으로 24시 카페가 있는 곳을 향해 갔지만... 가다가 별로 안 가고 싶어 졌다.. 그래서 그냥 간 김에 크림순대국밥이 맛있다는 맛집을 찾아서 다녀왔다.

 

아래는 그 사진

 

②크순국의 성지 행담벼

행복한 담벼락! 메뉴도 생각 외로 매우 다양하고 신기한 게 많았다. 여기가 크림순대국밥이 정말 유명하고 맛있다고 해서 다녀왔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나와는 맞지 않았다. 두 가지 요인이 큰 것 같다 하나는 나는 느끼한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또 하나는 이미 세끼를 먹은 상태였다..ㅋㅋㅋㅋ 끼니 수를 더 늘려서 먹을 생각으로 그냥 먹었는데 좀 배불렀던 거 같기도.. 아니 그리고 양이 많기도 했다 내용물은 아래와 같음

 

 

크림순대국밥(10,000)

③나의 취향은 아님

좀 맛없게 찍은 거 같은데(사람이 너무 많아서 후다닥 눈치 보면서 찍니라고) 우선 내용물은 다양하다 파, 부추(?), 순대, 돼지고기, 국수, 크림국물 등등 매우 다양하다 이런 거 좋아하는 사람들(크림파스타 좋아하는 사람들 특히)은 엄청 좋아할 거 같다. 나도 맛없다는 아니었는데 와 이거 진짜 대박이다 또 와야지 이건 아니었다 그냥 무난 무난한 정도 ㅎㅎ.. 그래도 주변에는 추천해보고 싶다 입맛은 다 다르고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았던 것 같아서 ^^

 

쨋든 홀로 식사를 마치고 나가려는데 서비스로 요구르트도 주셔서 쪽쪽 빨고 나왔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복귀

 

④헬스 휴식

원래 오늘 하체 운동을 세게 하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별로 가고 싶지가 않았다. 그래서 그냥 자전거를 타고 이동을 한 것도 있다

 

⑤유연함 그 자체로

요즘 계획보다는 즉흥에 좀 더 의존하는 거 같다 예전에는 계획표를 미리 일주일치를 만들어놓고 체크리스트로 해서 하나씩 따다다다다다닥 체크를 하면서 살았는데 그렇게 살아도 내게 남는 결과물은 크게 없었고(성취감, 부지런함 이 정도만 남았지 실질적인 성장은 잘 몰겠더라) 음.. 너무 정해진대로만 가려하니 변수에 대응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가 많아서 흰머리가 엄청 많았다 근데 지금은 스트레스를 잘 안 받는다 어떤 상황과 사람에도 그냥 유연하게 대처한다 완벽주의가 아닌 유연주의로 살아가니까 그렇게 되는 것 같다 계획은 계획일 뿐 그냥 참고용으로  적어놓는 정도로만 활용하지 거기에 매몰되어서 집착하지는 않고 있다 뭐 장단점이 있겠지만 현재는 이렇게 사는 게 만족스럽다

 

쨋든 무사히 집으로 복귀 ㅃㅇ

 

■정리하며....

요즘 7시간 이상씩 아주 넉넉하게 자는데 밤 10시만 넘으면 피곤해지네 왜 이러지... 당연한 건가 ㅠㅠ 일찍 자야겠다.... 내일은 중간고사 마지막 시험이 있지만 그냥 무시하고 운동을 다녀오려고 한다.. ㅎ 크게 상관없다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고 싶다 대학 안 나오고 잘 먹고 오히려 더 잘 사는 애들도 많고... 나는 뭐 그냥 졸업에만 목표를 두고 있다 그래서 큰 욕심이 안 생긴다 에라 모르겠다

 

요즘 요리에 꽂혀서 내일은 아마 일정이 좀 끝나면 장을 보러 갈 것 같기도 하다 뭐든 새롭게 해먹어야겠음 엄마가 주방장이다보니 나도 뭔가 그쪽에 더 익숙하고 재미도 들리는 것 같기도하다 나중에는 더 체계적으로 배워서 미래의 와이프에게 자주 맛있는 요리를 해주어야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