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엔가.? 치맥을 하면서 힐링을 했다. 그때 뭐 봤더라.... 아 리틀 포레스트를 보면서 치킨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고 행복했고 이후에 치킨이 좀 남아서 다음 날도 조금 연등을 해서 그때는 검사외전을 봤다. 꿀잼 (굳이 치킨 점수 매기자면 10점 만점에 10점)
점수는.. 가격이 좀 있다 보니 5점.. ㅎ 맛은 좋았다
음.. 무난 무난했다 가격이 그렇게 싼 편은 아니어가지고.. 그렇지만 밥 무한리필인 만큼 많이 드시는 분이라면 저기서 드시는 게 이득인 것 같긴 하다 ㅇㅅㅇ 저때는 배가 그다지 고프지는 않았어서 많이 먹지 못해서 아쉬웠고 나름 괜찮음 10점 만점에 5-6점
아는 동생들이 동신대 졸업을 한다고 해서 졸업 축하해 주고 한 명과는 국밥을 먹으러 왔다! 근데 사실 국밥보다는 순대가 기억에 남는다 국밥 사진도 안 찍었네 ㅋㅋ 순대 너무 맛있고 내장도 jmt... 사장님이 심지어 간을 리필해 주셨다 굿굿 점수는 8-9점!
중국집 말 그대로였음 중국 사람이 점원으로.. 는 주방은 한국 사람인 거 같았다..ㅋ 내가 먹은 건 백짬뽕이었는데 뭐 무난했던 것 같다.
점수로는 5점.?
최근에 자취를 시작하면서 요리를 조금씩 하고 있다 별 어려운 요리는 아니고 하체 운동을 다녀온 김에 영양보충 겸 김치삼겹살볶음밥을 만들어보았다 군대에서 조리를 몇 번 할 일이 있었는데 그때 김치삼겹살볶음밥을 자주 만든 짬이 있어서인지 오늘 만들었을 때 진짜 완전 성공적이었다 점수는 10점 만점에 20점... 진짜 맛있었음
이것은 조리하는 장면 ㅋㅋ
조리 후 식탁으로 그대로 가지고옴
진짜 맛있었음 다음에 손님들 오면 만들어줘야겠다 ㅇㅅㅇ
후.. 요즘 쉽지 않은 일들이 있다 보니 근심이 있었지만 근심한다고 달라질 것도 아니고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하늘에 맡기려고 한다.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에 요즘 꽂혀있다 그대로 살려고 한다 그게 맞는 거 같다
이왕에 일상을 포스팅한 거 음식 관련은 아니지만 몇 개 더 올려본다!
예전에 어머니가 로만손 스위스 시계를 사주셨는데 실수로 엘리베이터 문엔가? 부딪혀가지고 세게 금이 가서 수리를 맡겼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사장님이 5만 원인가 받았다 양심이 어딨지.? 그 이후로 정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한번 더 어디에 부딪히면서 아예 박살이 나서 화를 못 이기고 그냥 베란다에서 던져버린 경험이 있다 그 당시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던 것은 내 잘못.... 어쨌든 그런 일이 있었네 흑역사..
그러다가 갑자기 일하는데 문득 로만손 시계가 생각이 났고 검색을 해봤더니 예쁜 디자인이 있었다 저 위에 디자인.. 진짜 이쁘고 이건 무조건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지 못하고 결국 질러버림.. 할인해서 거의 1/3 가격에 샀다. 너무 이쁘고 다른 시계 안 차고 매일 이 시계만 차고 다닌다.. 그리고 2020년도에 만들어진 시계인데 시계가 돌아간다.. 아마 회사에서 배터리를 교체해서 보내준 것 같다 정말 감사감사
자취를 시작하면서 직장에 자전거로 이동해야겠다 싶어서 자전거를 샀다 중고로 살까 하다가 잦은 고장이 예상되고 좀 지저분해 보이는 거 안 좋아해서 그냥 새 걸로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미스틸(메탈 연한 블루..?)이랑 초코브라우니 색으로 구성된 것으로 샀다. 비싼 편에 속했지만 돈이 아깝지 않았다 너무 예쁘고 소중하다...
직장도 직장인데 학교 이동할 때 20분 걸릴 것을 5분 만에 이동하게 해 주니 너무너무 좋다 ㅎㅎ 잘 산 것 같다 ^^
많은 선물을 받았지만 그래도 생각지도 못했던 선물... 한 동생이 줬는데 너무 고마웠고 자취러로서 너무 필수품인 것 같다 잘 쓰마 ㅎㅎ
요즘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하나 어이없었던 것은 헬스장에서 일을 하는데 외국인이 보충제 대행구매를 맡겨놓고 와가지고는 돈이 계속 없다고 하고 어떻게든 구해온다고 해서 약속을 몇 번이고 다시 잡았는데 계속 말도 없이 안 나타나고.. 연락을 해보면 뭐 맥날에서 먹고 있다.. 아니 저녁 7시에 보기로 했는데 8시 반에 맥날에서 먹고 있으니 자기가 10시 안에 간다 이런 식으로 너무 프리한 마인드에 한 대 칠뻔했다 진짜.. 왜 그렇게 사는지 모르겠는.. 하나의 예시만 들었지만 저런 식으로 계속 사람을 번거롭게 만들고 신경 쓰게 했다.
그렇다고 수고비를 주는 것도 아니고 원가 그대로 계산을 하면서.. 참 약속 개념이 없는 친구구나 생각이 들었고 마지막 거래 전에 나 너랑 거래 안 한다 신뢰를 잃었다 그냥 손해 보더라도 환불한 다고 하니까 그제야 문자에는 답도 없이 부랴부랴 헬스장에 와서 다른 트레이너를 통해 내가 사놓은 보충제 거래를 마쳤다. 사람이 강하게 말을 해야 말을 듣는구나 싶었다
요즘 느끼는 건 온유하고.. 친절하게 재밌게 이것도 중요하지만 이것만 있으면 사람들이 만만하게 본다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 그런 캐릭터를 잃어가고 있다 연기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황에 맞게 나 자신이 변해가고 있다 좀 강해지고 대담해지고 냉정해져 가는 것 같다
mbti도 esfp였는데 지금 entj이고 좀 로봇 같기도 하고.. ㅎ 인류애를 좀 잃어버렸다 여러 일들이 있었다 보니
어쨌든 다음 글 때 이어서 포스팅해야지 빠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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