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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끼고 깨달은 것들

운동 분할 방법과 고찰 그리고 그 외

by freeman5014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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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헬스 시대

①헬스는 기본

요즘 운동을 안 하는 사람이 없다 할 정도로 모두가 다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제는 연예인 이름은 몰라도 운동 종목의 이름은 알 정도가 되어가는 것도 같다.

 

②여자분들 굿

헬스장에 가면 여자 분들도 혼자 웨이트를 하러 오시는 것을 종종 보는데 정말 멋있다고 생각이 든다. 보통은 요가나 필라테스나 러닝 위주로 많이 해왔다면 이제는 근력을 타깃 하는 모습들이 자주 보여서 좋은 것 같다

 

③남자들은?

반대로 남자들도 필라테스 요가 이런 쪽을 해도 좋겠지만... 사실 하라고해도 시간이 없긴 하다.. 시간이 없다 보니 새벽에 헬스를 하는 입장이라..ㅎ 어쨌든 간에 이렇게 조금씩 문화들이 발전해 가는 것이 느껴진다.

 

2. 분할은 어떤 게 좋은가?

①초보자라고 생각이 든다면 분할은 줄여보자

지금까지 여러 분할 법들을 해왔고 운동 경력이 3년 좀 넘은 시점에서 어느정도 중량도 꽤 올리고 정리를 해보니.. 우선 초급자일수록 분할을 줄이는 것이 좋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운동 초반에 3분할로 배워서 그렇게 했는데 내가 누군가를 양육하는 입장이라면 무분할 혹은 2분할을 알려줄 것 같다

 

②분할을 줄여야 할 이유

그 이유는 3분할로 하면 디테일한 근육 운동에 시간을 많이 쓰는데(레이즈, 머신 등) 사실 초보자일수록 프리웨이트를 더 많이 해줘야 한다고 본다. 근력이 없으니 그것은 못한다고 핑계대기엔 이지바도 10kg밖에 되지 않으니 스쾃, 런지로 하체 운동을 할 수 있고 바벨로우, 오버헤드프레스 등으로 등, 어깨도 충분히 할 수 있다. 자세만 잡으면 무겁지 않은 무게이니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그걸로 벤치프레스도 연습해도 되고(사실 20kg 빈봉으로 벤치는 누구나 들 수 있지 않을까 싶음) 프리웨이트를 계속 가깝게 접하면서 몸 전체 협응 동작을 익혀나가고 힘을 길러서 그 뒤에 디테일한 근육 공격들을 들어가는 것이 현명한 것 같다. 그래서 나중에는 그 디테일을 위해 3,4,5 분할을 할 수도 있고..

 

3. 상황에 맞추어서 해야겠지만 개인적인 의견은...

근데 무분,2분할로도 디테일하게 들어갈 수 있다(운동 시간만 늘리면) 그래서 뭐가 맞다 틀리다 이렇게 나눌 수는 없고 상황에 맞추어서 분할을 맞추는 것이 맞으나 기본 1시간~1시간 반이 주어진다면 초급자에게는 무분, 2분할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운동을 지혜롭게 해야 시간도 아끼고 근육도 빨리 크니까 나쁠 건 없다고 본다 그래서 과거로 돌아간다면 그렇게 운동을 할 것 같다

 

4. 운동을 하면 먹는 것이 자유로워진다

①먹는 양의 제한이 없네

그리고 정말 운동을 하면서 감사하다고 느끼는건 나는 진짜 원 없이 많이 먹는다 때로는 10끼를 먹을 때도 있다(운동 3-4시간 할 때는 그렇게 먹음) 지금이야 시간이 부족하여 1~1시간 반 운동을 하다 보니 양은 줄었지만 그래도 나는 남들이 식단 조절하는 것을 구경한 상태에서 무조건 맛있게 많이 음식 안 가리고 다 먹는다 포만감을 항상 느낀다 그러함에도

 

②너의 체지방은

체지방은 11~12%을 유지하고있다. 내 의지에 따라 더 낮출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러고 싶지 않다 대회 나갈 것도 바프를 찍을 것도 아니니까 난 적당히 지방이 있어야 에너지원으로도 사용되고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체지방도 더 늘릴까 생각도 하고 있다

 

 

 

광주 수완지구 순살만공격 29,900원 치킨(잘 먹는 남자 셋이서 절반 가까이 남김... 엄청 맛있는데 양이 너무 많음.!!!)

③음식 넣고 또 넣고

체지방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진짜 세상엔 숨은 맛집이 많은 것 같다 이런 곳을 왜 몰랐을까 싶을 정도이다 글을 보는 사람들도 한 번쯤 가봤으면 하는... 치킨 10가지 종류를 한 그릇 안에 담아 다 먹을 수 있다. 질리지도 않고 정말 와... 그냥 미쳤다는 말만 나온다 한번 더 갈까 함..!!! 혼자 안 가고 누구랑 같이 가야겠다.. 정말 맛있다 추천하고 또 추천함

 

 

감자 튀김

 

감자튀김도 저렇게 나온다. 치즈? 뭐지 저거 아무튼 시즈닝 되어서 나오는데 정말 너무너무 맛있다

 

이렇게 원하는 대로 다 먹고 다니는데도 살은 찌지 않는다 오히려 자꾸 살 빠진다고 주변에서 이야기를 해준다 하지만 중량은 늘고 있다 운동은 마법과도 같은 것이다 힘도 강해지고 몸은 예뻐지지만 먹는 것은 계속 원 없이 먹을 수 있다는 것 이게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이지 않나 싶다 생존과 연결되어있다고 본다.

 

그리고 요즘 꾸준히 챙겨 먹고 있는 것은 단백질

 

 

닥터유 단백질바

 

아니 솔직히 닥터유나 뭐 다른 편의점에서 파는 단백질바 브랜드들 보면 단백질이 4~6 이래놓고 단백질 바라고 해서 파는 거 보고 편견이 있었는데 인터넷 찾다 보니 닥터유에서 단백질 함량 24g짜리 단백질 바를 파는 것을 보고 놀랬다 심지어 저기 아래에 좀 써져 있는 것처럼 bcaa, 아르기닌 함량도 엄청나다.. 가격도 나쁘지 않음 천 원 후반대(요즘 닭이랑 시세 비슷+닭 조리 및 챙겨 다니기 귀찮음에 비하면 싼 듯).. 맛이라도 없으면 모르겠는데 맛까지 너무 있다 보니 깔 수가 없다. 진짜 오버하는 것이 아니고 진짜 맛있다 너무 달지도 않고 적절한 스위트한 맛.. 정말 잘 만들었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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